드디어 모두들(?) 기다리시던 2012 K리그가 개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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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가든 - 완전소중 K리그☆

올시즌도 지난 시즌에 이어 현대오일뱅크가 스폰서로 수고해주시겠습니다.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의 개막일, 3월 3일 오후 3시에 두경기가 있었습니다.
공식 개막전으로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성남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전북, 성남의 전력, 펠레스코어에 더불어 이동국 선수의 두 골로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지긴 했지만 멀리 포항에선 포항과 울산의 경기도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키팅님의 관련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포항은 이미 시즌과 홈 두번째 경기이긴 했지만 리그는 첫번째 경기입니다.
3월임에도 쌀쌀하고 어제부터 비도 오면서 을씨년스러운 날씨였습니다. 덕분에 개막전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정도의 관중수를 보이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막전이다보니 평소보다 더 많은 해병대가 스틸야드를 찾아주었습니다.

2층에서 빨간색 좌석처럼 보이도록 위장한 해병대입니다.
새로 영입된 수비수 조란과 울산으로 이적한 이그노 이근호입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벤치에서 시즌을 시작한 지쿠입니다.

얼핏보면 무도에 나왔던 효도르같기도 하지만 진짜 닮은건지는 제가 격투기를 안봐서 자신은 없네요.
전반이 끝나기 직전 울산이 얻은 코너킥 기회.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는 선수도 있고 하지만..

결국은 김신욱이 막히면 또 슛하고 슛해서 결국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이 하나만 버텼으면 전반이 끝났을텐데 아쉬웠네요.

실점 시간은 전반 44분.

그리고 하프타임이 끝나고 후반이 시작됩니다. 우선 울산.

다음은 홈팀인 포항.

왠지 선수가 부족해보이긴 한데 아사모아가 조메시 조찬호 선수를 대신해 들어옵니다.

전반만이 아니라 후반에도 맹활약한 울산의 수비. 특히 얼굴만으로 국대가는게 아니라는걸 보여준 곽태휘.

역시나 괜히 국대라는걸 포항팬에게 어필했던 김영광. 자책골 위기, 프리킥, 코너킥, 중거리슛 할 것 없이 모두 잘 막아냈습니다.

김영광이 잘한 것도 있기는 하지만 포항의 경기력을 보면 공을 두개쯤 가지고 해야 포항이 한골은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경기였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몇 안되는 기회들을 날리던 와중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포항.

촌부리와의 경기와 같이 황진성의 멋진 프리킥 골을 기대했지만 멋진 프리킥과 멋진 선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김신욱의 한골이 결승골이 되며 경기가 끝났습니다.

홈팀인 포항이 경기를 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다지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상 한동안 경기장을 못갈텐데 한골도 못 넣고 진게 아쉽네요.
하지만 점점 좋아질거라 믿으렵니다. 세제믿포
다음에 경기를 볼 때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라며 스크롤의 압박을 이겨내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덧. 사진 찍지는 못했는데 선수들 소개 화면이 깔끔하고 멋있게 새로 제작되었습니다. 포항 구단 관계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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